홈팬들 기립박수 받은 AL 올스타 거포, "인정받아 기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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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올스타 거포 호세 라미레즈가 팬들의 박수를 받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라미레즈는 "인정을 받았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았다. (클래블랜드 팬들)은 세계 최고의 팬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박수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2017년, 2018년, 2021년, 그리고 올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세 차례 아메린칸리그 실버슬러거(2017년, 2018년, 2020년) 주인공 다운 한 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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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올스타 거포 호세 라미레즈가 팬들의 박수를 받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탬파베이 레이스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 선발 셰인 비버가 4회까지 안타 하나도 허락하지 않았다. 5회 들어 첫 안타를 허용하고, 6회초 시리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역전포가 터졌다.
6회말 1사 이후 로사리오의 우전 안타가 나왔고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라미레즈가 탬파베이 선발 맥클라나한의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클리블랜드 홈팬들은 열광했다. 홈런을 때려 베이스를 돌고 덕아웃으로 돌아올 때 관중석에서는 팬들이 기립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라미레즈는 “인정을 받았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았다. (클래블랜드 팬들)은 세계 최고의 팬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박수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라미레즈는 2017년, 2018년, 2021년, 그리고 올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히고 세 차례 아메린칸리그 실버슬러거(2017년, 2018년, 2020년) 주인공 다운 한 방을 보여줬다. 라미레즈는 8회 들어 안타 하나를 추가해 이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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