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경매 시장 위축불구 강원지역 낙찰가율 99.4%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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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아파트 경매 시장 위축에도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 전국 최고 기록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난 4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지역은 아파트 낙찰가율 99.4%로 전월과 동일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유지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99.4%로 지난 8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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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아파트 경매 시장 위축에도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 전국 최고 기록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난 4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지역은 아파트 낙찰가율 99.4%로 전월과 동일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유지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강원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99.4%로 지난 8월과 동일했다. 전국 평균 낙찰가율(83.1%)대비 16.3%p 차이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낙찰률이 전월(36.5%)대비 14.1%p 하락한 22.4%롤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낙찰가율도 89.7%로 3개월 연속 하락세다. 강원지역의 경우 매매시장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으나 수도권보다는 적은 하락세와 비규제지역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원지역 주거시설 경매의 낙차가율도 96.3%로 지난 8월(101.2%)에 비해 4.9%p 하락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낙찰률도 74건 중 27건이 낙찰되며 36.5%로 전국 평균(29.7%)보다 6.8% 높았고, 평균 응찰자 수는 4.8명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로 인해 매수세 위축이 이어질 전망이라 향후 긍정적인 지표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또 도내 업무·상업시설 경매(28%)와 토지(33.8%)의 낙찰률은 각각 전국 평균보다 4.7%p, 0.6%p 높았으나 낙찰가율은 기대만큼 오르지 못했다. 업무·상업시설은 낙찰가율 48.3%로 절반을 넘지 못했고, 전국에서 가장 적은 수치에 머물렀다. 토지는 76.9%로 전국 평균(85.6%)과 8.7%p 차이가 나며 주거시설의 상승세를 따르지 못했다.
한편 9월 강원지역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모인 곳은 춘천 후평동 현대아파트로 감정가 1억2700만원에서 낙찰가 1억1847만원(93.3%)로 28명이 몰렸다. 또 최고 낙찰가는 횡성 서원면 일대의 수련시설로 감정가 31억2679만원에서 낙찰가 13억3300만원(42.6%)으로 응찰자 4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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