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상수관로 정비·마을하수도 건설 통해 깨끗한 물 공급 나서

한귀섭 기자 2022. 10. 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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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노후도가 심각한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등을 통해 지역내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효자동과 후평동 급수지역 노후관 18㎞ 정비를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농촌지역의 마을하수도 건설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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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심각한 효자동과 후평동 18km 정비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
강원 춘천 효자동, 후평동에 추진되는 노후관 정비 지역(춘천시 제공)

(춘천 =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노후도가 심각한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등을 통해 지역내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효자동과 후평동 급수지역 노후관 18㎞ 정비를 추진한다.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국비 45억원, 시비 40억5000만원, 국비 4억5000만원 등 총 9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부터 내년 8월까지 사업 착수 및 준공을 거쳐 2025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새는 수돗물을 줄여 유수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춘천 사북면 원평리 일대에 농촌 마을 하수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청(뉴스1 DB)

이번 사업에는 국비 44억원 등 총 55억원을 투입된다. 하수관로 3.7㎞와 80여 가구를 연결하고 하루 100톤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한다.

또 사북면 송암리·고탄리·고성리 일대 추진되고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올해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120톤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하수관로 6.9㎞를 매설해 203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주거 위생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방류수질 관리로 사평천 수질이 개선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농촌지역의 마을하수도 건설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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