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밀리터리 한마당..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이호진 2022. 10. 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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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우리나라는 종합군사력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국방 강국입니다.

이런 국방강국의 면모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군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볼 수 있는 세계군문화엑스포에 이호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세계 최고의 K-9 자주포가 굉음을 내며 힘차게 전진합니다.

뒤이어 육군의 주력 전차인 K-2 흑표도 위용을 뽐냅니다.

국군의 최정예 장비들이 선보일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집니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난 7일 개막했습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6·25 전쟁을 딛고 일어선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와 6·25 전쟁 당시 지원국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다양한 군문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는 이렇게 K-2 흑표 전차를 비롯해 우리 군의 최정예 장비를 보고, 만지고, 탑승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생소한 군인들의 훈련도 직접 체험합니다.

고사리손으로 줄을 꼭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습니다.

씩씩하게 교관에게 보고도 합니다.

<김도진, 김도윤, 김서윤 / 세종시 조치원읍> "군인아저씨가 도와주니까 더 재미 있었고, 높은 데 올라가니까 조금 무서웠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군문화 생활관, 발전된 군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국방체험관 등 체험시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대한민국국방관 등 국방과 안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주제관도 마련됐습니다.

<김태흠 / 충청남도지사> "코로나19로 인해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도 있고, 충남도가 국방에 대한 교육, 연구, 생산 이런 국방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세계군문화엑스포 #충남_계룡시 #K-9자주포 #K-2흑표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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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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