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강동원, 리딩 땐 파워 연예인→촬영하니 수더분"(브로커)[27회 BIFF]

배효주 2022. 10. 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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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이지은이 송강호와 강동원 덕분에 역할에 이입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오픈토크가 10월 8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지은(아이유)은 맡은 역할인 '소영'의 전사를 항상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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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브로커' 이지은이 송강호와 강동원 덕분에 역할에 이입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오픈토크가 10월 8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지은(아이유)은 맡은 역할인 '소영'의 전사를 항상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소영' 역을 맡았다. 이에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의 송강호, '상현'의 파트너 '동수' 역 강동원과 긴밀한 호흡을 맞췄다.

리얼하게 분장한 송강호와 강동원을 통해 캐릭터에 더욱 이입할 수 있다고 말한 이지은은 "분명히 대본 리딩 때만해도 파워 연예인이었던 강동원 선배님이 수더분한 '동수'처럼 보였다"며 "그 두 분의 분장한 모습을 보자마자 빠르게 역할에 이입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35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공식 초청작은 71개국 243편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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