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부국제 햇병아리 이틀차, 새롭고 재밌어" [27th BIFF]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10. 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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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팀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햇병아리' 이틀 차"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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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지은 “부국제 햇병아리 이틀차, 새롭고 재밌어” [27th BIFF]

영화 ‘브로커’ 팀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햇병아리’ 이틀 차”라고 인사했다. 그는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오랜만에 ‘브로커’ 팀과 공식 스케줄도 함께하고 오픈토크 기회도 얻고 많은 관객들과 야외에서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새롭고 재밌다.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영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를 되게 좋아한다. 관객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행사고 야외에서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재밌고 기분 좋아진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작품을 보고 싶어서 예매는 매일 하고 있는데 매일 술을 아침까지 마시다 보니 아침 영화를 취소하고 있다. 내일은 꼭 세 작품은 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감독으로도 함께하는 그는 “첫 단편 영화 ‘문 앞에 두고 벨 X’가 상영된다. 솔직히 배우라서 어드밴티지를 얻고 뽑아주신 것 같아 부끄럽다. 상영을 앞두고 긴장 된다”고 고백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3년 만에 정상 개최해 많은 사람이 직접 한데 모여서 얼굴을 마주 보고 악수하고 웃으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제에 있어서 그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소개한 다큐멘터리 ‘지석’을 봤다. 나 또한 그 작품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제를 일궈온 선생님의 다큐멘터리였다. 여러분도 영화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작으로 송강호를 비롯해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7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71개국 243편이 상영되며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은 111편이다. 개막작으로는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바람의 향기’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연출)다.

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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