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서 그만" 횟집서 22만 원 먹튀한 일행, 돈 입금하고 사과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10. 8.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의 한 횟집에서 22만 원어치의 식사를 하고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일행들이 "자수하지 않으면 얼굴을 공개하겠다"는 사장의 경고에 돈을 입금했다.
횟집 사장인 A 씨 측은 채널A에 "연락처를 수소문한 끝에 알게 돼서 전화했더니 돈을 입금해줬다"며 "술에 취해 그랬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글을 올린 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남성 5명과 여성 1명이 해당 횟집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약 22만 원어치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그대로 사라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의 한 횟집에서 22만 원어치의 식사를 하고 계산하지 않은 채 떠난 일행들이 “자수하지 않으면 얼굴을 공개하겠다”는 사장의 경고에 돈을 입금했다.
횟집 사장인 A 씨 측은 채널A에 “연락처를 수소문한 끝에 알게 돼서 전화했더니 돈을 입금해줬다”며 “술에 취해 그랬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횟집 사장인 A 씨 측은 채널A에 “연락처를 수소문한 끝에 알게 돼서 전화했더니 돈을 입금해줬다”며 “술에 취해 그랬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산 모처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하는 지인이 먹튀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남성 5명과 여성 1명이 해당 횟집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약 22만 원어치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그대로 사라졌다. 일행 중에는 고가의 차를 타고 오기도 했다.
작성자는 “열심히 웃고 떠들면서 잘 드시더니 그냥 사라지셨다”며 “찾아와서 자수하지 않으면 CC(폐쇄회로)TV에 찍힌 얼굴을 그대로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닝커피 마시기 전에…‘이 습관’ 꼭 들여야 건강챙긴다
- W재단 “유엔기후변화협약 뉴스레터 통해 HOOXI 캠페인 전 세계에 소개”
- 불꽃축제에 8일 오후부터 여의도 교통통제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 “김신영 첫 녹화 여긴데…” 대구시민, 전국노래자랑에 뿔난 이유
- 尹에 “자세 똑바로” 호통친 박범계, 한동훈엔 “‘예, 의원님’ 하라”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다른 사람에게 죄 덮어씌우려던 20대 실형
- 박수홍 친형, ‘61억 횡령’ 혐의 구속기소…형수도 재판行
- 한동훈, ‘박수홍 사건’ 친족상도례에 “예전 개념, 적용 어렵다”
- 권성동 “文, 무례란 北지뢰에 발목 잘린 군인에게 ‘짜장면’ 물은 것”
- 비도 조정석도 뿔났다 “불륜설, 법적대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