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변호사' 수수께끼 푼 남궁민, 박성준이 김화백이었다 '소름 반전'

하수나 2022. 10.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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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의 비밀을 풀어내며 명탐정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천지훈(남궁민 분)이 김화백 부부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는 김민재(박성준 분)의 무죄 입증을 위해 나섰다.

천지훈은 살아있는 김화백을 찾았다고 밝혔고 돌연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김민재에게 아버지도 죽였느냐고 물어 의구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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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의 비밀을 풀어내며 명탐정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선 천지훈(남궁민 분)이 김화백 부부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는 김민재(박성준 분)의 무죄 입증을 위해 나섰다. 

백마리(김지은 분)와 서민혁(최대훈)이 실종된 김화백(엄효섭 분) 시신 찾기에 집중하는 사이, 천변은 김화백이 그린 그림만 파고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연이 입주 가사도우미에게 사건에 대해 함구하는 조건으로 금전 협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 역시 알아냈다. 

천지훈은 사건 당시에 김화백의 그림에 문제가 생겼고 누군가가 해당 그림을 폐기한 뒤에 또다른 그림으로 바꿔치기 해 놓았다는 것을 알아냈다. 김화백의 시그니처 ‘검은 우산을 쓴 남자’를 그려 넣은 정황을 포착했고 이는 당시 김화백이 살아있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뜻밖의 전개가 몰입도를 높였다. 천지훈은 살아있는 김화백을 찾았다고 밝혔고 돌연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김민재에게 아버지도 죽였느냐고 물어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어 천변은 바뀐 그림에 대한 언급으로 김민재를 몰아세웠고 왜 자신에게 물어보느냐는 질문에 “당신이 그렸으니까”라고 말했다. 유명 화가 ‘김화백’의 정체가 김민재였다는 충격 적인 반전이 펼쳐진 것. 과연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시청률 역시 14.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천원짜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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