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사내벤처팀 '딸기로컴퍼니' 1차 런칭캠페인 종료

교보생명 사내벤처팀 딸기로컴퍼니가 진행한 플랫폼 모습. 사진출처:교보생명

교보생명 사내벤처 1기 팀인 ‘딸기로컴퍼니’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누리는 디저트 프리미엄 딸기로픽 1차 런칭 프로모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딸기로픽’은 SNS 유명 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을 발굴 및 섭외해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아파트 주민들과 대형 오피스 입주자에게 먼 거리에 있는 유명한 디저트를 집에서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저트 픽업 서비스 플랫폼이다.

딸기로컴퍼니는 교보생명 마케팅역량강화팀 진수민 대리, 마케팅기획팀 윤홍식 대리, 전사PMO팀의 김성현 대리로 이루어진 사내벤처팀으로 그동안 본인들이 직접 겪고 있는 문제를 아이템화하여 약 1년간 전문가 컨설팅, 스타트업 미팅 등 사내벤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다.

1차 런칭 프로모션은 30~40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유명 디저트 가게 5곳을 섭외해 5차례에 걸쳐 '팀 구매 참여' 기반의 공동 구매 딜을 진행했다. 주문 구매 고객의 약 70% 가 여성 고객이며 평균 연령은 약 35~40세였으며, 집에서 디저트 메뉴를 경험할 수 있어 지역 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딸기로컴퍼니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차 런칭 캠페인 대상 지역인 동탄 지역 내에서 앙코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동탄 신도시를 시작으로 향후 타지역 서비스를 단계적 확장할 예정이며, 교보생명 사내벤처팀에서 시작된 만큼 전국에 있는 교보생명의 설계사를 대상으로 이색적인 영업활동 지원 또한 병행해 B2C에서 B2B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딸기로컴퍼니는 다양한 외부 기관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고도화된 앱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 대상과 지역을 확대하여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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