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타트업 키워드는 '자생'..성장·자립 동시에 해야"

고석용 기자 2022. 10.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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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가 따로 없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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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⑨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

[편집자주] 최대 40.5억원의 투자금이 걸린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투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에서 활발하게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15인의 전문심사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세분화된 정량적 심사표가 따로 없고 심사위원들이 직접 투자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결국 많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게 우승의 관건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해야 하는지 각 심사위원으로부터 의견을 들어봤다.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은 현직 치과의사로 활동 하며 지난 7년간 약 5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AI엔젤클럽을 국내 최고의 엔젤투자자 모임으로 성장시켜 왔다. 2022년엔 모태펀드 출자 개인투자조합(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2호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로서 의료, 헬스케어, IT융합 등의 초기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플라즈맵, 프록시헬스케어, 비바이노베이션, 소다크루, 지냄, 리버스랩 등이 있다.

-어떤 스타트업(분야)에 투자하고 싶은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주로 의료,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IT 융합 등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올해 스타트업 투자의 주요 트렌드는?
▶올해는 스스로 지속성장할수 있는 '자생'이라는 키워드가 화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의 인상으로 인해 스타트업 투자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과거처럼 외부자금에만 의존해선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즉 자립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업가에 해주고 싶은 조언은?
▶스타트업 창업이 작년까지만해도 단군 이래 가장 좋은 시기였을지 모르지만 올해부터는 업계 모두 힘든 시기에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 더욱 좋은 아이디어와 돌파구가 나오니 모두 힘내길 바란다. 항상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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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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