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게임 캐릭터가 왜 현실에.." 스테픈 커리가 놀란 이유는

이보현 2022. 10. 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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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뛴 경력만 13년에 이르는 스테픈 커리.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선수들을 지켜봐왔지만, 이같은 재능의 소유자는 처음 봤다는 평가다.

이런 그를 두고 커리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서 "2K 농구 게임에서 창조된 선수같다. 게임 내에서 포인트가드를 7풋까지 키운다음에 치트 코드를 쓴 선수들 있지 않나. 그런 선수다 .매우 훌륭한 재능의 소유자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라는 말로 그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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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NBA에서 뛴 경력만 13년에 이르는 스테픈 커리.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선수들을 지켜봐왔지만, 이같은 재능의 소유자는 처음 봤다는 평가다.

현지매체 바스켓 뉴스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다가올 신인드래프트서 1순위가 확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에 대해 평가했다.

프랑스가 배출한 역대 최고 유망주라고 평가받는 그는 현재 프랑스리그 메트로폴리스92에서 맹활약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장이 223cm, 윙스팬 243cm에 이른다. 최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빅맨 루디 고베어는 웸반야마를 보고 “내가 아기가 된 것 같았다”고 묘사하며 그의 신체조건의 우월함을 알렸다.

단순한 신체조건만으로 1순위 평가를 받을만하다. 하지만 웸반야마는 외곽슛은 물론 볼 핸들링까지 좋아 팀내에서 사실상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며 볼 운반을 담당하고 있다. 역대급으로 완성도가 높은 선수가 탄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그를 두고 커리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서 “2K 농구 게임에서 창조된 선수같다. 게임 내에서 포인트가드를 7풋까지 키운다음에 치트 코드를 쓴 선수들 있지 않나. 그런 선수다 .매우 훌륭한 재능의 소유자다.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라는 말로 그를 극찬했다.

커리를 비롯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미 현지 최고 슈퍼스타들도 웬반야마를 향한 극찬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이 인정하는 재능, 그가 보여주고 있는 잠재력이 어떤 수준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차기 시즌 NBA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향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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