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지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해야"

김동철 2022. 10. 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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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지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8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요양 재해자는 2020년 현재 4천여 명에 달한다.

전북연구원 이중섭 연구위원은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을 건립해 전문치료 대응력을 갖추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농업과 어업 분야의 재해율 증가에 대응해 농업특화 산재 전문병원으로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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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지역 산재 전문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8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요양 재해자는 2020년 현재 4천여 명에 달한다. 요양 재해율은 0.7%로 전국 평균인 0.57%를 상회한다.

특히 익산시의 요양 재해율은 0.77%로 매우 높은 수준이고 군산시도 0.71%에 이른다.

하지만 도내에 산재환자 전문병원이 없어 환자들이 인근 대전이나 서울 등으로 원거리 치료를 받는 실정이다.

전북연구원 이중섭 연구위원은 "전북권 산재 전문병원을 건립해 전문치료 대응력을 갖추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농업과 어업 분야의 재해율 증가에 대응해 농업특화 산재 전문병원으로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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