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자신의 금수저 강에 던져버린 연우에 폭발.. 왜? ('금수저')

2022. 10. 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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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육성재가 자신의 금수저를 강에 던져버린 연우에게 화를 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5회에서는 오여진(연우)이 이승천(육성재)에게 자신도 금수저로 운명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승천을 강가로 불러낸 오여진은 이승천에게 부자가 되는 금수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승천은 “역시 너도 금수저를 쓴 거였어. 네가 정나라였단 말이지. 경찰에 동영상을 제보한 것도 나한테 문자를 보낸 것도 다 너였던 거야”라며 오여진이 정나라와 운명을 바꾼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오여진은 모든 것을 인정하며 그것이 이승천을 알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여진은 “덕분에 나는 확실히 알았지. 네가 얼마나 황태용으로 살고 싶은지. 근데 네가 너희 부모한테 돌아간 건 진짜 의외였어”라며, “하지만 기회는 또 있으니까. 너 황태용으로 돌아갈 거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승천은 “난 안 가. 엄마, 아빠랑 누나 그리고 주희랑 이승천으로 살 거야. 그게 내 이름이고 내 가족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라고 대답했다.

이승천의 말에 오여진은 “누가 뭐래. 그거야 네 선택이니 네가 알아서 하면 될 테고. 그렇다면 더 이상 이 금수저는 필요 없겠네?”라며 이승천의 금수저를 강을 던져버렸다.

그러자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던 이승천은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라며 오여진에게 화를 내 의아함을 자아냈다.

[사진 = MBC ‘금수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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