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선물 11월 FOMC서 0.75%p 인상할 확률 81.6%

박형기 기자 2022. 10. 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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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이 오는 11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치솟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11월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이 81.6%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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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선물 - CME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7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이 오는 11월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치솟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11월 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확률이 81.6%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의 75%에서 더욱 상승한 것이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6만3000개 늘었으며, 실업률은 3.5%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시장의 평균 예상치는 비농업부분 일자리가 25만5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3.7%였다.

이에 따라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평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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