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고서 충격, 미국 국채수익률 급등

박형기 기자 2022. 10. 8. 0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미국 국채수익률은 급등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와 밀접히 관련된 2년물 국채수익률도 4.24%에서 4.30%로 급등했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지표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6만3000개 늘었으며, 실업률은 3.5%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시장의 평균 예상치는 비농업부분 일자리가 25만5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3.7%였다.

이에 따라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소식으로 미국 국채수익률은 급등했다. 미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3.82%에서 3.89%로 급등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와 밀접히 관련된 2년물 국채수익률도 4.24%에서 4.30%로 급등했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함에 따라 미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2.10%, S&P500은 2.80%, 나스닥은 3.80% 각각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