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대호, 부산 대표 홍보대사
부산/박주영 기자 2022. 10. 8. 03:03
롯데 자이언츠 간판 타자인 이대호(40·사진)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를 맡는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이대호 선수 은퇴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이 선수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이 선수 포함, 모두 16명이다. 이 중 BTS·조수미 등 15명은 세계박람회·오페라하우스처럼 10개 특정 분야에 대한 홍보를 한다. 분야 구분 없이 부산 전반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는 이 선수가 유일하다.
이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선수는 골든글로브 6차례, 타율 1위 3차례, 홈런 1위 2차례 등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로야구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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