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서울 도심 달린다.. 9일 광화문 일대 교통 통제

김하나 2022. 10. 8. 0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9일 광화문광장 등 도심 일대에서 '2022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회째인 올해 대회는 서울권 마라톤 대회로는 처음으로 청와대를 순환한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잇는 경로다.

대회 진행에 따라 9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서울광장∼광화문∼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 주요 구간은 단계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주년 맞은 '서울달리기' 개최..6세~79세 어르신까지 참가
9일 오전 6시~오전 10시 30분까지..서울광장~청계천 교통 통제
'2022 서울달리기' 교통통제 안내ⓒ서울시

서울시가 9일 광화문광장 등 도심 일대에서 '2022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회째인 올해 대회는 서울권 마라톤 대회로는 처음으로 청와대를 순환한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잇는 경로다.


코스는 하프(21.0975㎞)와 10㎞로 나뉜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돌아 서울광장에 도착하며, 10㎞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코스를 달려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


19회까지 서울달리기에 참여한 누적 참가자는 19만 명이다. 시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누적 참가자 수 2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1만1000명을 모집했고,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2022 서울달리기' 홍보 포스터ⓒ서울시

올해 서울달리기는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마스터스(애호가) 부문 외에도 해외 전문 선수가 참여하는 오픈 국제 부문을 별도로 운영한다. 총 8명의 전문 선수가 하프코스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의 65%는 2030 세대라고 시는 전했다. 올해 최고령 참가자는 1943년생 윤용운(79) 씨, 최연소 참가자는 2016년생 진하준(6) 군이다.


대회 진행에 따라 9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서울광장∼광화문∼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 주요 구간은 단계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 구간과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