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고서 예상 상회, 미증시 일제 급락..나스닥 2.72%↓

박형기 기자 입력 2022. 10. 8. 00:06 수정 2022. 10.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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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6만3000개 늘었으며, 실업률은 3.5%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증시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고용지표 발표전 112.30에서 발표후 112.82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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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달러 모두 급등
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드러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6만3000개 늘었으며, 실업률은 3.5%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시장의 평균 예상치는 비농업부분 일자리가 25만5000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3.7%였다.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조기 종결할 가능성은 더욱 적어졌다.

이에 따라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증시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다우는 1.41%, S&P500은 1.90%, 나스닥은 2.72% 각각 급락하고 있다.

채권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미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은 0.07% 상승해 3.90%를, 2년물 채권수익률도 0.08% 상승한 4.3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달러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고용지표 발표전 112.30에서 발표후 112.82까지 올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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