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혐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구속

이성훈 기자 2022. 10.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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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7일)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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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7일)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최종 무산됐습니다.

강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강 회장은 소액주주 피해 해결방안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에디슨모터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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