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혐의'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7일)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허위 정보를 공시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7일) 증거인멸 염려와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최종 무산됐습니다.
강 회장 등은 이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강 회장은 소액주주 피해 해결방안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에디슨모터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문, '서해 피격' 수사요청 대상서 제외 수순
- 위스키 회사 '불법 리베이트' 5년 뭉갠 공정위
- 환각 부르는 '나비약' 10억 정 처방…청소년 판매자도
- 10년간 61억 횡령했다…검찰, 박수홍 친형 구속기소
- “이걸 못 넣어?”…호날두에 비난 쇄도
- 권성동, 문 정부 인사에 “뻐꾸기냐, 혀 깨물고 죽어라”
- 치킨 반죽에 '퉤퉤' 침 뱉고 영상까지 찍은 알바생
- “20년째 잡히지 않은 살인마”…'그알', 상계 세 모자 살인방화사건 추적
- 갓난 아이 들쳐업고 압록강 건넌 엄마…이용운 가족의 목숨 건 탈북기
- 올해도 옷 벗은 고대생들…'몸짱 달력' 수익금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