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미사일 사고 현장 방문 불발.."軍 은폐 의심"

정현우 2022. 10. 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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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현무 2 발사 실패 사고가 발생한 군부대를 방문해 낙탄 현장을 확인하려 했지만, 군 당국이 막아서며 부대 안으로 진입하지는 못했습니다.

의원들은 은폐·축소 시도가 의심된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 민주당 간사)]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고, 언론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들어가는 출입조치는 단장이 허락할 수 있는 것인데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막고 있습니다.

뭐가 두려워서 막고 있습니까?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군 당국과 대통령실에 분명히 요구합니다.

더 이상 진실을 은폐하지 말고 국민에게 떳떳하게 진실을 공개하시기 바랍니다.

[이정웅 / 육군 미사일전략사령관]

총괄 지휘관으로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할 생각이며, 대북 억지력과 저희가 해야 할 바를 꾸준히 물러섬 없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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