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안바울, 세계선수권 66kg급 동메달..한국 첫 메달

하성룡 기자 2022. 10. 7.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 유도의 간판 안바울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안바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오스 만지를 반칙승으로 꺾고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안바울은 일본의 마루야마 조시로와 준결승에서 아쉽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선 상대를 몰아붙였고 만지가 경기 종료 9초 전 세 번째 지도를 받아 안바울은 반칙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 유도의 간판 안바울이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안바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의 엘리오스 만지를 반칙승으로 꺾고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안바울은 일본의 마루야마 조시로와 준결승에서 아쉽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지도 3개를 내리받아 반칙패했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선 상대를 몰아붙였고 만지가 경기 종료 9초 전 세 번째 지도를 받아 안바울은 반칙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여자 52kg급에 출전한 정예린은 3회전에서 일본 아베 우타에게 한판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열린 남자 66kg급과 여자 52kg급은 일본의 남매 선수인 아베 히우미와 우타가 우승했습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