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피 묻은 옷 태웠다 "곧 끝나"..진짜 살인범일까?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이 곧 끝난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한동희에게 곧 끝난다고 말하는 박성준이 진짜 살인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6억이나 하는 그림에 천지훈(남궁민)은 그림 전체에 우산을 쓴 남자가 김 화백(엄효섭)의 시그니처라고 말했다. 김수연(한동희)과 도우미(이현서)가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을 보던 천지훈은 너무 멀어 음성이 들리지 않는 것을 알고 입모양을 유심히 봤다.
그는 사무장(박진우)에게 수첩을 보여주며 “이런 말을 하고 있더라고”라고 말했다. 이때 나타나 수첩을 본 백마리(김지은)는 그만 두라며 영상을 보고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백마리는 독순법이라며 서류를 건넸고 함께 다시 동영상을 봤다. 도우미는 김수연에게 돈이 필요하다며 “퇴직금을 못 받았더라고. 내가 계산해보니 좀 더 받아야겠더라고. 난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못주면 어떻게 되냐는 김수연에 그는 “경찰에 말해야지. 내가 아는 거”라고 협박했고 뒤의 내용을 보려는 찰나 직원이 나타나 입을 가렸다.
도우미를 바로 찾아가겠다는 백마리에게 천지훈은 그가 말해주겠냐며 또 다른 한 사람, 김수연을 바라봤다.
김수연은 김민재를 찾아 김화백이 어디 있는지 말하겠다는 도우미의 협박을 밝혔다. 이에 김민재는 “경찰에 말하라 그래. 말하지 못할 거야. 걱정하지 마. 거의 다 끝났어. 곧 끝나”라고 말했다.
과거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던 김민재는 어딘가로 걸어가는 김화백을 발견했다. 피를 흘리고 사망한 어머니 앞에서 칼을 들고 있던 김민재는 손을 씻고 피가 묻은 옷을 태워버렸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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