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김신영이 왜 난처해야 하나? 화려한 출발을 준비한 '전국노래자랑', 시작부터 방송 순서로 '삐그덕'!

이정혁 입력 2022. 10. 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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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해진 김신영이다.

고(故) 송해에 이어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순서를 두고 대구 지역에서 섭섭함을 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방송가 등에 따르면, 김신영이 MC 바통을 이어 받아 제일 먼저 녹화를 한 곳이 대구 달서구인데 편성에서 경기 하남시에 순서를 내주게 되면서 이번 논란은 시작됐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신영 호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6일 경기 하남시편으로 닻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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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1 '전국노래자랑'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난처해진 김신영이다. 눈물까지 흘리며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 안타까운 상황이다. 화려한 출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고(故) 송해에 이어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순서를 두고 대구 지역에서 섭섭함을 표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방송가 등에 따르면, 김신영이 MC 바통을 이어 받아 제일 먼저 녹화를 한 곳이 대구 달서구인데 편성에서 경기 하남시에 순서를 내주게 되면서 이번 논란은 시작됐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신영 호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6일 경기 하남시편으로 닻을 올린다. 지난달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촬영을 한 대구 달서구 편은 23일로 편성이 되어 있다.

사실 '전국노래자랑'은 방송국 사정이나 기타 내외부 상황에 따라 녹화 순서와 다르게 방송을 내보낸 적이 이전에도 있다.

사진 제공=KBS1 '전국노래자랑'

그러나 이번엔 김신영 체제의 '전국노래자랑' 첫회라는 상징성이 불러온 지나친 화제성과 기대감 때문일까.

촬영 당시 두류공원에 3만명이나 운집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냈던 대구에선 아쉽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작진의 선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먼저 녹화한 대구 달서구편이 늦게 나가고 늦게 녹화한 경기도 하남시편이 먼저 나가'라는 글이 관련 온라인 게시판 등에 올라오기도. 또 김신영의 고향이 대구라는 점에서도 아쉽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관련 제작진은 이미 달서구 녹화 당시에도 10월23일에 방송이 된다고 달서구 측에 전했다는 입장이다.

사진 제공=KBS1 '전국노래자랑'

한편 KBS 1TV'전국노래자랑'은 42년 동안 매주 일요일을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1988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 송해가 진행을 맡았다. 새로운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2022년 10월 16일부터 함께 한다.

이에 앞서 5일 공개된 '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의 예고영상은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김신영과 시민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며 시작된다.

또 '전국노래자랑 새로운 MC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라는 자막에 이어, 나비 넥타이의 김신영은 울컥한 목소리로 "김신영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기도. 더불어 양희은, 송은이, 박서진, 나비,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이계인 등 '전국노래자랑' 사상 최고의 톱스타들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하는 모습도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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