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깜짝 선발 김윤수의 호투..사령탑 "완벽한 투구 칭찬하고 싶다"

박정현 기자 2022. 10.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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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8-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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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대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김윤수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8-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롯데 자이언츠(63승4무76패)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7위를 확정했다.

깜짝 선발로 나선 김윤수의 호투가 경기 초반 흐름을 지켰다. 동갑내기 포수 이병헌과 호흡을 맞춰 안정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승리 투수 자격까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깔끔한 투구로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의 활약도 돋보였다. 13안타와 함께 8득점을 몰아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하위 타선을 구축하던 김지찬과 이병헌 등이 멀티히트로 기회를 잘 이어갔다.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은 경기 뒤 “오늘(7일) 임시 선발의 중책을 맡은 김윤수의 완벽한 투구를 칭찬하고 싶다. 비록 아쉬운 플레이들이 나와 5회를 마치지 못했지만, 본인의 공을 자신 있게 던져서 좋았다. 하위 타선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끈질기게 승부하며 찬스를 이어가는 것이 고무적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였는데 3루를 가득 채워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내일(8일) 경기도 매진 사례와 함께 멋진 경기를 보이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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