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PSG→유벤투스까지 따라오는 강도..디 마리아는 미친다

이규학 기자 2022. 10.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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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에도 강도 침입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앙헬 디 마리아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계속 강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트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경찰은 무장한 강도들이 지난 목요일 디 마리아의 저택을 침입하려고 시도한 뒤에 수사에 착수했다. 디 마리아는 맨유와 PSG에서 뛰는 동안 강도들의 표적이 되었다. 유벤투스에서도 강도들의 대상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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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에도 강도 침입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앙헬 디 마리아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계속 강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트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경찰은 무장한 강도들이 지난 목요일 디 마리아의 저택을 침입하려고 시도한 뒤에 수사에 착수했다. 디 마리아는 맨유와 PSG에서 뛰는 동안 강도들의 표적이 되었다. 유벤투스에서도 강도들의 대상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능을 보인 뒤에 2014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에 입성했다. 하지만 기대에 충족하진 못했다. 부상에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던 디 마리아는 결국 영향력을 잃어갔고, 1시즌 만에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는 전성기를 이어갔다. 디 마리아는 PSG의 주전 오른쪽 윙 포워드를 차지한 뒤에 총 7시즌을 활약했다. 이후 지난 여름 이적시장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엔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해 커리어 마지막을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갖고 세계적인 스타가 됐지만 디 마리아는 경기장 외 사생활적인 부분에서 고민을 갖고 있었다. 바로 자신을 향한 강도들의 미행 때문이었다. 디 마리아는 맨유, PSG시절에도 계속해서 강도들에게 침입을 당한 바 있다.


유벤투스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뒤에도 강도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매체는 “디 마리아는 사건 당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유벤투스 동료인 두산 블라호비치도 그의 집에 같이 있었다. 용의자 3명 중 1명은 경보가 울린 뒤에 체포됐다. 경찰은 사설 경비업체의 연락을 받아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나머지 용의자 2명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리노 지역에 있는 디 마리아의 집에 오후 7시 30분경 침입 시도가 있었다. 이웃 사람들은 총성이 들리고 현장 근처에서 총이 발견됐다. 총격은 범인을 잡으려던 경찰관들이 공중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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