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산업재해 치료 취약..산재전문병원 건립 필요"

이지현 2022. 10.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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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연구원은 전북에서 산업재해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산재전문병원이 없어 대부분 서울과 대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산재전문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지역 산재요양환자는 2천1년 14만3천여 명에서 2천20년 35만여 명으로 최근 20년 새 두 배 넘게 늘었고, 2천20년 기준 요양재해율은 0.7%로 전국 평균 0.57%보다 높습니다.

연구원은 산재전문병원을 만들기 앞서 농·어업분야에서 재해율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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