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 영웅 클라위베르트, 11월 내한, 레전드 아카데미 행사 참여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네덜란드 및 FC바르셀로나의 축구 영웅 '파트릭 클라위베르트(Patrick Stephan Kluivert)'가 11월 11일 전격 내한한다.
콘텐츠 개발 기업 '아재랩(AZ lab, 대표 김성훈)'은 오는 11월 11~14일 나흘 간 클라위베르트와 함께 '레전드 아카데미(Legens Academy) 내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재랩에 따르면 레전드 아카데미는 글로벌 풋볼 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 접근법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즉, 레전드 축구선수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고립된 축구 아카데미 구조에서 탈피하여 유망주들이 엘리트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목표다. 코치진은 클라위베르트를 비롯하여 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Fabio Cannavaro)',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카카(KAKA)'와 '호나우딩요(Ronaldinho)'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Paul Scholes)' 스페인 축구국가대표의 리더의 상징 푸욜 등이 있다. 아재랩은 레전드 아카데미의 한국 독점 보유사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클라위베르트는 나흘 간 한국에 머물며 리 챌린지 프로젝트, 니들이 뛰던가 프로젝트, 더 비기닝 오브 레전드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일 토요일 경기 구리시 소재 구리왕숙체육공원 축구장에 도착해 리 챌린지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리 챌린지 프로젝트는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못한 유망 선수들의 재취업 프로젝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할 경우 잉글랜드 축구 리그1 찰튼 애슬레틱 입단 테스트 특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클라위베르트에게 맨 오브 더 매치(MOM) 자격을 획득할 경우 빅리그 진출 대상에 선정돼 공식 입단 테스트 참가 자격을 받는다. 클라위베르트는 오전에 유소년 테스트 심사 및 티칭, 사인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전문축구선수 테스트 심사를 담당한다.
13일 일요일에는 니들이 뛰던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기성용 선수(FC서울)의 "그렇게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 멘트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다. 즉, 축구 TV 중계를 시청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답답해 했던 일반인들에게 경기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FC클라위베르트 팀과 FC니들이뛰던가 팀의 이벤트 매치가 예정돼 있다. 팀 FC클라위베르트 단장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소속 남우현이,감독은 축구국가대표 출신 이근호(대구 FC) 선수가 맡을 예정이며 코칭스텝으로 김진현(K리그 올스타), 정주일(절찬상영중인 축구영화 “선데이리그”의 motion director, 전 제주유나이티드 소속)가 맡을 예정이다. 클라위베르트가 직접 플레이어로 뛰는 것은 물론 행사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유명 연예인 및 아이돌 축구단으로 유명한 FC샷의 팀원들과 예능에 출연중인 한국 레전드 스포츠 선수들 또한 이벤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FC니들이뛰던가 팀 단장은 감스트가, 팀 코칭스텝 축구국가대표 출신 고요한(FC 서울), 신진호(포항스틸러스), 김성준(울산현대축구단), 선수가 각각 맡는다. 여기에 레전드 아카데미 국내 코치진이 사전 테스트를 통해 선정한 최종 엔트리 22명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더 비기닝 오브 레전드 프로젝트도 전개된다. 레전드 선수의 티칭 및 심사를 통해 국내 유망 유소년 선수의 찰튼 애슬래틱 유소년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레전드 아카데미 코치진이 사전 테스트 및 훈련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을 선정한다. 이후 클라위베르트의 최종 심사를 받아 참가자를 선별한다. 무엇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해외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리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끝으로 클라위베르트는 13일 저녁에 감스트 및 유명 셀럽, 기자단, 후원단 등과 함께 애프터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 월요일 출국길에 오른다.
아재랩 관계자는 "클라위베르트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세계적인 빅리그 축구 클럽에도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클라위베르트에게 잠재력을 증명할 기회의 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아재랩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괜히 맨유 왔나? 표정이 말해준 1117억원 신입생의 현 상황
- 영국 음식에 폭발한 맨시티 주장 아내, “여기 다 냉동이야”
- “나보다 나은 단 두 명, 마라도나 그리고 너” 사인 받은 포르투갈 전설
- 맨유 호날두 대체자 찾았다, 195cm-19세 넥스트 홀란
- 英 우승 보다 조별리그 탈락 걱정? 갑자기 죽음의 조가 된 B조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