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한로'..제주 아침부터 동부·산지 최대 10mm 비

KBS 지역국 2022. 10.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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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낮에도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종일 선선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깊이가 더해진다는 절기 '한로'인데요.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부와 산지에 최대 10mm가 예상되고요.

나머지 지역에서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부터 3일 동안의 한글날 연휴도 시작되는데요.

한글날인 모레도 낮부터 밤 사이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월요일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낮 기온도 큰 폭으로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6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2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부 앞바다에서 최고 3m, 나머지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는데요.

내일 아침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고요.

모레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거나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수요일까지 아침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며, 1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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