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한달에 한번 응급실 行..스트레스 풀기 위해 폭식하고 토하기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7일 방송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츄가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푼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걸그룹 이달의소녀 츄가 등장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츄는 "진짜 한달에 한번씩 응급실을 간다, 위가 고장나서"라는 충격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걸 엄청 먹는다. 항상 제일 매운맛으로 먹는다"라면서 "맵게 먹거나 폭식하거나 그런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츄는 "한번 먹을 때 엄청 많이 먹는다. 닭볶음탕 2~3인분 시켜서 떡, 당면을 추가하고 밥 한 공기까지 다 먹었다"라며 "기분 좋게 배부른 게 아니라 엄청 배부르게 먹어서 고통스럽다"라고 말했다.

특히 츄는 "스트레스 받을 때는 숨도 못 쉴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먹고 토하고 이런 식으로 먹었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울렁거리면서 (토가) 넘어오더라"라며 "그게 여전히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긴 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