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성능개량' 반입 규탄 ..충돌로 주민 6명 부상
류재현 입력 2022. 10. 7. 21:53
[KBS 대구]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성능개량 장비 반입을 규탄했습니다.
전국행동은, 국방부가 어젯밤 사드 성능 개량을 위한 레이더 등의 장비를 성주 기지로 기습 반입하면서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제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미일 미사일 방어체제 강화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사드 성능 개량은, 주민의 일상과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어젯밤 사드 기지에 장비가 반입되는 과정에 경찰과 반대 주민이 충돌하면서 경북소방본부는 주민 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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