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대신 김민재"..'상승세' 나폴리의 신입 3인방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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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새 소속팀 나폴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룹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세리에A와 UCL 모두 최다 득점, 최다 슈팅을 기록 중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를 이끌고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쿨리발리 역시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통산 317경기에 출전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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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김민재의 새 소속팀 나폴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신입생들이 있다.
이탈리아 '이탈리안 풋볼 TV'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로렌초 인시녜를 대신했고,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했다. 지아코모 라스파도리는 드리스 메르텐스의 공백을 메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그룹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세리에A와 UCL 모두 최다 득점, 최다 슈팅을 기록 중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를 이끌고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팀의 공수를 책임졌던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다. 공격에는 인시녜와 메르텐스가 대표적이다. 인시녜는 나폴리에서 10년 가량 뛰며 통산 434경기 122골 95도움을 기록했고, 메르텐스 역시 2013-14시즌부터 397경기 148골 90도움을 올렸다.
나폴리 공격을 이끌었던 이들은 올여름 나란히 계약만료(FA)로 동행을 마무리했다. 인시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로 향했고, 메르텐스는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라스파도리를 비롯해 지오바니 시메오네(임대)를 영입했다.
주축 센터백이었던 쿨리발리는 첼시로 이적했다. 쿨리발리 역시 2014년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통산 317경기에 출전한 선수였다. 수비 보강을 원했던 첼시가 관심을 드러내면서 이적이 이뤄졌고, 공격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그리고 김민재가 최종 선택됐다.
현재 나폴리는 세리에A 1위, UCL A조 1위다. 리그의 경우 8경기에서 6승 2무 무패를 달리고 있고 18득점 6실점을 기록 중이다. UCL 역시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3전 전승으로 선두다. 3경기에서 13득점 2실점이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올렸다.
'이탈리안 풋볼 TV'가 언급한 신입생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새로 합류한 공격 듀오인 크바라츠헬리아는 리그 8경기 5골 1도움, UCL 3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라스파도리 역시 리그 6경기 1골, UCL 2경기 3골 1도움을 터뜨렸다. 이적 직후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김민재 역시 리그와 UCL 통틀어 10경기를 뛰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IF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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