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추사랑 위해 인어공주로 변신! "조금 있음 50인데 창피해" ('이젠 날 따라와')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추성훈이 추메이드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tvN STORY·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하와이 여행을 즐긴 가운데 추성훈이 추사랑의 요청으로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는 마우이에 도착했다. 추성훈은 운전을 하며 "대체 어딜 가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추사랑은 비밀이라고 이야기했다가 인어 체험을 하러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은 "사랑이는 그냥 수영하고 아버지는 머메이드 테일"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성훈은 "머메이드는 싫다"라며 당황해했다. 

바다에 도착한 추사랑은 준비된 인어공주 의상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추사랑은 그 중에서 쨍한 바다색깔의 공주 의상을 선택해 폭소케 했다. 추성훈은 결국 추사랑의 바람대로 인어공주 꼬리 복장의 옷을 입었고 추성훈은 "아빠가 하와이까지 와서 이런 거 해야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활짝 웃는 딸의 모습을 보며 함께 웃었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바람대로 목걸이에 머리 장식까지 하면서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추성훈은 "머메이드는 정말 생각해도 죽겠더라. 조금 있으면 50인데 창피했다. 딸이 해달라고 하지 않았으면 절대 안 했을 거다. 좋은 추억이 됐다"라고 애써 웃어 폭소케 했다. 

추성훈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추사랑과 함께 포즈를 잡고 사진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대체 왜 시킨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추사랑은 "아버지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 재밌다"라고 개구쟁이처럼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추사랑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인어공주 옷을 입고 바다에 들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성훈은 "네가 원했던 거냐"라고 물었고 추사랑이 웃자 추성훈은 물 속에서 수영을 하며 인어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추사랑은 "너무 기분 좋고 재밌었다. 앞으로 나만 따라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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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tvN '이젠 날 따라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