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선우용여, 제시 노래 질문에 "이 X 저 X"
‘히든싱어7’ 선우용여가 불맛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가수 제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는 오늘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오랜만에 예능 하면서 관객이 있다 보니 너무 신기하다”라고 기뻐했다.
그는 “저 오늘 사실 많이 떨렸다. 일을 많이 하다 보니까.. 체력이 확실히 달린다. 근데 오늘 내가 잘할 거야. 잘해야지”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리액션을 잃어 “오늘 녹화 쉽지 않겠는데요”라며 웃었다.
서바이벌 강자 제시는 “싸이 오빠 편을 봤다. 싸이 오빠가 표를 제일 많이 받았다. 저는 100표를 원한다. 100표는 오버니까 99.9표”라고 말해 전현무의 머리를 감싸 쥐게 했다.
현재까지 ‘히든싱어7’ 원조 가수 7명 중 4명이 탈락했다. 제시는 “제가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목소리를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 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예능에서 성대모사로 따라 하는 사람 말고 노래로 따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과장하는 사람들이 가짜라고 말한 제시는 “저 ‘히든싱어’ 나온 거 영광이다. 제가 하필 데뷔가 18년 됐다. 많은 사람이 제 목소리와 음악을 알아주는 게 너무 영광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때 랩을 할 줄 안다며 몰라를 쏟아낸 선우용여는 “나는 제시를 처음 봤다. 솔직하고 유쾌하고 너무 예쁘다”라며 제시와 갑자기 영어 프리토킹을 했다.
그는 제시 노래를 아냐고 묻는 전현무에게 “무슨 노래? 년은 알아. 이X, 저X”이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실제 있는 ‘어떤X’에 선유용여는 “X이 욕이 아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용여 이X 이리 좀 와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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