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표 가을축제, 증평인삼골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 개막

안정은 2022. 10. 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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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과 영동에서는 '인삼골 축제'와 '난계 국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응/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 "우리 증평인삼은 그런 검사를 안거치면 인삼을 풀 수가 없어요. 그래서 증평인삼이 굉장히 좋고."

영동군에서는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보강천체육공원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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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마다 가을축제가 풍년인데요,

증평과 영동에서는 '인삼골 축제'와 '난계 국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다 보니

더욱 새롭고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

안정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증평군에서 나고 자란 튼실한 인삼이 황금빛 고운자태를 뽑냅니다.

직접 보고 구매해 믿을 수 있다보니, 증평인삼 사려는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인터뷰> 안귀영, 류병한/인천시 부평구
"인삼을 사가지고 갔더니 옆집 아주머니가 89세인데 인삼 좋다고 나도 좀 사다줬으면 해서 다시 또 사러 왔어요."

증평군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잔류농약검사를 마친 품질 좋은 인삼만을 엄선해 시중가 보다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장응/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장
"우리 증평인삼은 그런 검사를 안거치면 인삼을 풀 수가 없어요. 그래서 증평인삼이 굉장히 좋고."

홍삼 사료를 먹여 육질이 더욱 고소한 홍삼포크도 인기만점.

증평 인삼차도 맛보고 민속체험도 즐길 수 있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채워갑니다.

<인터뷰> 이재영/증평군수
"인삼을 주제로 해서 인삼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인맥파티도 준비했고요, 인삼을 여기 와서 사실 수도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습니다."

영동군에서는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줄타기 공연과 가야금 만들기, 장구연주 등 다양한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난계 박연의 탄생지로 국악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온 영동군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철/영동군수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꼭 성공리에 영동에서 개최를 해서 국악 뿐만 아니라 영동도 알리고..."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보강천체육공원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펼쳐집니다.

CJB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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