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 고향 대전서 허영만 만났다..무명 시절 회상하다 눈물?(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2. 10. 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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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지루가 고향에서 허영만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감초 연기의 달인 성지루가 출연해 허영만과 대전 맛집 투어를 떠났다.

성지루는 허영만을 보자마자 "정말 뵙고 싶었다"라면서 대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지루가 어머니와 대전에 올 때마다 꼭 찾는 식당이 있다며 허영만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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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7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성지루가 고향에서 허영만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감초 연기의 달인 성지루가 출연해 허영만과 대전 맛집 투어를 떠났다.

성지루는 허영만을 보자마자 "정말 뵙고 싶었다"라면서 대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 댁이 도청 바로 뒤였다, 학창 시절이 여기 녹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허영만이 맛집을 잘 알겠다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성지루는 "분식 종류 안다. 칼국수, 매운 음식 그런 거 좋아하는데 그런 거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그것만 갖고 '백반기행'을 꾸릴 수 없지, 덕 좀 보려고 모셨더니 내가 안내해 드려야겠네"라며 농을 던졌다.

허영만은 대전에 올 때마다 먹는 음식이 있다며 콩나물밥, 육회, 북어찜 등을 소개했다. 성지루는 사장님을 불러 세워 "맛있습니다"라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허영만을 향한 팬심도 깜짝 고백했다. "선생님을 만나면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먼발치에서라도 뵙고 싶었다. 오늘 뵌다고 하니까 잠이 잘 안 오더라"라더니 "머리카락 없고 나이 드신 분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지루가 어머니와 대전에 올 때마다 꼭 찾는 식당이 있다며 허영만을 이끌었다. 50년 내공을 담은 평양냉면 맛집이었다. 허영만은 냉면 육수부터 맛보더니 "육향이 진하다, 계속 들어간다"라고 호평했다.

이름도 생소한 김치비빔도 추가했다. 허영만은 "이런 건 처음 보네"라며 "괜찮다, 완전히 밥반찬이다"라고 했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강력 추천이다, 이 음식 소개해 줘서 고맙다"라는 극찬이 쏟아지자 성지루는 뿌듯해 했다.

이날 성지루는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연극 배우일 때 결혼해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번도 부업을 놓은 적이 없다"라며 연기 선생님부터 수리공, 옷 제작 등 수많은 일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이 "곧 울 것 같다"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성지루는 눈물을 닦이내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지루는 "그때 아내도 연극을 했었다"라면서 "결혼 후에도 제가 제일 잘했던 게 염색하는 거였다. 그걸로 옷 만들고 그랬다"라고 알렸다. 이에 허영만은 "잘못했으면 그냥 그 쪽으로 빠질 뻔했네"라며 웃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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