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로, 맑지만 쌀쌀..한글날 낮 서쪽 '비' 시작

[뉴스데스크] 연휴 기간 바깥활동 계획하신다면 토요일인 내일이 더 낫겠습니다.

다만 하늘이 맑다 보니 아침 기온이 더 낮아집니다.

내일 서울은 11도로 오늘과 비슷하지만 대관령은 4도 등으로 내륙 산지는 한 자릿수를 보일 텐데요.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쉽게도 한글날인 일요일부터는 다시 궂은 날씨가 찾아옵니다.

낮에는 수도권 등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낮보다는 밤에 찬바람이 강해져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등 요란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10~50, 강원 영서와 충청 호남에 최고 30mm, 그 밖의 동쪽은 5mm 안팎이고요.

중부 지방과 전북은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등 내륙은 대체로 쾌청하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립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가 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겨우 12도에 그치겠고, 화요일 아침 기온은 7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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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502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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