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군주요지휘관회의..이종섭 "北 성동격서식 전술 도발 가능성"
한연희 2022. 10. 7. 20:46
북한이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7일) 화상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회의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강력한 한미 연합 대응능력 현시를 통해 핵과 미사일 개발은 북한에 더욱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뿐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성동격서식 전술적 도발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현장의 즉각 대응태세와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무 미사일의 비정상적 낙탄 사고처럼 국민께 심려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다양한 추가 도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비태세와 작전 기강 확립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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