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스포츠는 필수 기본권"..전국체전 개회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스포츠 활동의 자유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국민 누구나 공정하게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자유와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스포츠 활동 지원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확충, 학교체육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스포츠 정책 전반에 녹아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문체육에 대한 지원 강화와 국가대표 선수·지도자의 처우 개선, 최첨단 과학 훈련 지원 등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윤 대통령은 울산을 대표하는 '국민대표'들과 함께 개회식에 입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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