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온유, 1급 대회 사라왁주니어대회 첫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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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온유(화성TA, CJ제일제당, ITF주니어 336위)가 10월 7일 개최된 ITF 말레이시아 사라왁국제주니어대회(1급) 8강에서 서아프리카 베넹의 글로리아나 고레티 나훔(Gloriana Goreti Nahum, ITF주니어 384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다.
최온유는 앞선 3회전(16강)에서 대회 1번시드인 인도의 슈루티 알라와(Shruti Ahlawat, ITF주니어 49위)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8강에서 글로리아나를 맞아 1세트는 3-6로 내주었지만, 2세트에서 6-3으로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세트에서 6-4로 승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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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온유(화성TA, CJ제일제당, ITF주니어 336위)가 10월 7일 개최된 ITF 말레이시아 사라왁국제주니어대회(1급) 8강에서 서아프리카 베넹의 글로리아나 고레티 나훔(Gloriana Goreti Nahum, ITF주니어 384위)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다.
최온유는 앞선 3회전(16강)에서 대회 1번시드인 인도의 슈루티 알라와(Shruti Ahlawat, ITF주니어 49위)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8강에서 글로리아나를 맞아 1세트는 3-6로 내주었지만, 2세트에서 6-3으로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세트에서 6-4로 승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온유는 “어제 3회전에서 1번시드 상대로 긴 시간 혈투를 펼쳐 몸이 무거웠지만,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전술적으로는 네트 플레이를 많이 시도하고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고자 했던 부분이 통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처음 출전한 주니어 1급(J1)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 며 “내일 4강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월 8일 예정된 준결승전에서 최온유는 중국의 이친 자오(Yichen Zhao, ITF주니어 135위)와 폴란드의 모니카 스탠키에비치(Monika Stankiewicz, ITF주니어 211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최온유는 지금까지 주니어 타이틀 3개를 갖고 있으나 모두 국내에서 열린 4급과 5급대회였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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