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서정강 신임 사무총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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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서정강(50) WT 총괄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WT 조정원 총재는 "다가오는 2023년과 2024년은 올림픽의 해이자 연맹 설립 50주년이 되는 WT에 특히 중요한 해로 서정강 사무총장을 임명하게 됐다"며 "WT 50년 사상 직원으로 시작해 사무총장에 임명된 경우가 처음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212개국 WT 회원국 간의 관계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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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서정강(50) WT 총괄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1972년생인 서정강 신임 사무총장은 WT 입사 후 경기 부장 및 2012 런던 올림픽 기술 통제관, 총재 비서실장, 국제협력국장과 총괄국장 겸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서 사무총장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ASOIF 스포츠개발위원과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을 역임하고 WT의 국기원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태권도 유관기관과의 소통도 원활히 했다.
WT 조정원 총재는 “다가오는 2023년과 2024년은 올림픽의 해이자 연맹 설립 50주년이 되는 WT에 특히 중요한 해로 서정강 사무총장을 임명하게 됐다”며 “WT 50년 사상 직원으로 시작해 사무총장에 임명된 경우가 처음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212개국 WT 회원국 간의 관계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명 취지를 설명했다.
서 사무총장은 “인내와 헌신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국가협회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외연 확장 못지않게 확고하게 내실을 갖춘 세계태권도연맹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2012년까지는 한국계 인사가 맡아오다가 2012년 스위스 출신인 장마리 아이어가 임명됐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란계 미국인 하스 라파티가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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