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선언한 메시 포함..카타르 월드컵 '라스트 댄스' 11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선수는 누가 있을까.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TN 데포르티보'는 6일 "메시가 어떤 축구 팬도 듣고 싶지 않을 소식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은 이번 월드컵이 '확실하게' 자신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메시처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선수는 누가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선수는 누가 있을까.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1개월 가량 진행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아랍권 국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다. 또한 현지 날씨를 고려해 북반구를 기준으로 겨울에 진행되는 첫 월드컵이기도 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네이마르, 케빈 더 브라위너 등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이런 가운데 메시는 최근 깜짝 발언을 했다. 아르헨티나 'TN 데포르티보'는 6일 "메시가 어떤 축구 팬도 듣고 싶지 않을 소식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주장은 이번 월드컵이 '확실하게' 자신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라면? 확실히 그럴 것이다"면서 "우리가 훌륭한 우승 후보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항상 우승 후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우리보다 다른 팀들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메시처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선수는 누가 있을까.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대표적인 축구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메시(35살)와 함께 호날두(포르투갈, 37), 레반도프스키(폴란드, 34)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메시와 양대산맥을 이뤘고 레반도프스키 역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는 선수다.
중원에는 로베르토 피르미누(브라질, 31),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37), 세르히오 부스케츠(스페인, 34)가 선정됐다. 최전방과 2선을 소화할 수 있는피르미누는 1992년생으로 손흥민, 네이마르 등과 동갑이다. 그럼에도 이 매체는 그가 다음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수비진은 조르디 알바(스페인, 33), 티아고 실바(브라질, 38),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36), 다니 알베스(브라질, 39)가 포함됐고 마누엘 노이어(독일, 36)이 골문을 지켰다.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세계 최강 브라질의 수비를 지키고 있는 알베스와 실바는 11명 통틀어 가장 나이가 많은 두 명이었다.
사진=기브 미 스포츠 캡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