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1Korea' 하루 한번 만나는 한국문화

손봉석 기자 2022. 10. 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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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제공



한국문화 위상이 높아지면서 어떤 분야든 ‘K-‘만 붙이면 경쟁력을 가지는 ’K-브랜드’ 시대다. 이에 맞춰 아리랑TV가 데일리 문화정보프로그램 ‘1Day 1Korea’을 전격 출범한다.

‘K-컬쳐’를 향유하고 전파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에서 ‘지금’ ‘뜨고 있는’ 문화 트랜드를 실시간으로 알고 싶어 한다.

이에 ‘1Day 1Korea’는 한국 사회의 트랜드, 문화계 인물, 음식, 영화, 무대공연 등 다양한 K-시리즈를 각각 매일 10분씩 전 세계에 공개한다.

오는 10일에 첫 스타트를 끊는‘1Day 1Korea’에서는 핫(Hot)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가상 캐릭터 ‘K-ay’가 SNS에서 유명한 한국의 가을 야경명소를 소개한다.

아리랑TV 제공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화계 인물을 만나보는 코너에서는 가야금 전위 예술가 박경소를 만나본다. 연주자의 ‘살’과 악기의 ‘현’이 직접 만나 소리를 내는 가야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박경소는 병풍을 활용해 연주를 하는 ‘병풍 산조’와 같은 실험적 도전과 해외 재즈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제 2의 한류’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K-Food의 레시피도 ASMR를 활용해 알려주는 코너도 마련했다. 한국인이 평소 즐겨먹는 일상음식 레시피를 외국인들도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보여주는데, 그 첫 메뉴로 제철 맞은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감자전 레시피를 전달한다.

국내 미개봉 영화를 처음 접한 외국인들의 리액션을 통해 최신영화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K-movie] 코너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MZ세대 외국인 영화광들을 리뷰단으로 모집해 매주 한 편의 한국영화를 추천한다.

처음 소개할 영화는 ‘대무가’로, 모로코-프랑스 출신 영화 팬 두 명이 한국의 굿 문화, 취업준비생 노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리랑TV 제공



마지막으로, 담당 피디의 V-log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소개에서는 ‘우면산 별빛 축제’ 무대에 오른 풍물 밴드 ‘이상’의 공연을 보여준다.

국내 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밴드 ‘이상’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며 담당 피디를 비롯해 많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 생생한 공연 현장의 기록을 ‘1Day 1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루에 하나씩 다양한 장르의 ‘K-컬쳐’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1Day 1Korea’는 10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50분에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배송된다.

아리랑TV 제공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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