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힘들지만"..950억 MF, 토트넘행 가능성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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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25)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축구 기자 피트 오루크의 보도를 인용해 메디슨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 부트 룸'은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레스터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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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메디슨(25)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축구 기자 피트 오루크의 보도를 인용해 메디슨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루크 기자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1월에 거래하기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레스터시티가 하위권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내년 여름 토트넘이 노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메디슨을 바라보는 많은 클럽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8-19시즌부터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메디슨은 훌륭한 패스와 킥 능력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를 도와주거나 정확한 킥으로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지난 2021-22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총 53경기서 18골 12도움을 올렸다. 물오른 감각을 보여줬다.
올 시즌 출발도 나쁘지 않다. 총 8경기서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아쉽다. 현재 1승 1무 6패로 리그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안정적인 공격 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이후 미드필더 쪽에서 갈증이 있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남긴 채 팀을 떠났고, 탕기 은돔벨레도 토트넘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메디슨을 원하는 이유다.
'더 부트 룸'은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레스터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내년 여름이년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메디슨의 이적료는 현재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메디슨과 같은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토트넘에는 필요하다. 그가 합류한다면 팀이 완벽하게 변화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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