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최대주주' 변경..마텔 글로벌→김종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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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최대주주가 마텔 글로벌에서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마텔 글로벌이 보유한 주식 9.77%(262만7539주) 전부를 김 대표와 우호주주들이 양수하기로 했다.
이날 7.77%를 인수함으로써 손오공의 최대주주는 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완구의 국내 독점 유통과 사업 파트너 관계라는 점은 변함없다"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김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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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식 7.77% 인수…파트너십 유지
최대 주주의 소유 지분은 6.27%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손오공은 최대주주가 마텔 글로벌에서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마텔 글로벌이 보유한 주식 9.77%(262만7539주) 전부를 김 대표와 우호주주들이 양수하기로 했다. 이날 7.77%를 인수함으로써 손오공의 최대주주는 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1주당 가액은 약 1800원이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은 6.27%(168만5619주)다.
손오공은 2016년부터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의 대부분 브랜드를 국내 독점 유통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다.
손오공 관계자는 "마텔 완구의 국내 독점 유통과 사업 파트너 관계라는 점은 변함없다"며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김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유상증자 당시 12만주를 시장가격으로 취득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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