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3> '비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이영하 작가 2022. 10.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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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이재율      

요! '비트' 주세요. 


너네 자랑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난 괜찮어


왜냐면 나는 부럽지가 않어


전혀 부럽지가 않어


니가 가진 게 많겠니


내가 가진 게 많겠니


조수연      

재율 씨, 이게 다 뭐예요?


이재율      

수연 씨 오셨어요? 


오늘 제 '무드' 좀 '시크'하지 않나요?


조수연      

오늘 평소랑 정말 많이 다른데요?


너무 멋있어요!


이재율      

그렇죠? 


제가 원래 '한 멋짐' 하죠!


조수연      

이 멋진 분위기 안에서도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가 많이 사용됐는데요. 


하나씩 바꿔 볼까요?


'비트'는 '박자'라는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쓰면 좋고요. 


'무드'는 분위기로, '시크'는 '멋'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 한 노래에 같은 가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만든 노래인 '훅송(후크송)'은 '맴돌이곡'이라고 말하면 더 좋겠죠. 


이재율      

맴돌이곡! 


듣자마자 어떤 뜻인지 바로 알겠네요!


그럼 이제 오늘의 시청자 문제 다 같이 풀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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