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내년까지 경상흑자 유지..물가는 내년초까지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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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올해 연간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이전보다는 적겠지만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내년의 경우 전 세계 경기 침체가 상반기에 집중된 뒤 2분기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에너지 가격도 안정되면서 이전보다는 적겠지만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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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올해 연간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이전보다는 적겠지만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경상수지 전망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총재는 내년의 경우 전 세계 경기 침체가 상반기에 집중된 뒤 2분기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에너지 가격도 안정되면서 이전보다는 적겠지만 경상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상승률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 초반에는 5% 이상이 유지되다가 저희가 하고 있는 금리정책이 계속되면 내년 말에는 3% 정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10월 물가 정점설'에 대한 견해를 묻자 이 총재는 "10월 정도로 (물가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아직까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면서 "걱정은 10월이 지나가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5% 밑으로 빠르게 안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윤미 기자 (y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4994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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