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에 다시 한 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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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7일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이용자 차별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우마무스메 운영진들은 이에 지난달 간담회를 열어 사과하면서도 카카오게임즈가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서버 점검을 시작해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 주장에 "개인의 선택이었고, 피해라고 보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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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7일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이용자 차별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시 대처 과정에서 했던 발언을 후회하고 있고 이미 사과도 한 적이 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이용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답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개발해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게임이다. 최근 일본과 비교해 공지가 늦는 등 소통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종 카드와 재화 지급도 부족하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우마무스메 운영진들은 이에 지난달 간담회를 열어 사과하면서도 카카오게임즈가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서버 점검을 시작해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 주장에 “개인의 선택이었고, 피해라고 보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공분을 샀다.
한편 남궁 대표는 이날 카카오게임즈 산하 게임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것과 관련한 ‘문어발식 확장’ 지적에는 “카카오가 물적분할하는 과정을 보면 사내 벤처 형식과 가깝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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