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누리호 기술 이전 받을 민간기업에 한화에어로 선정

고재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2022. 10. 7.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기술을 이전 받을 민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어 누리호의 주요 기술을 이전 받아 제작과 조립을 수행할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대한 핵심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모두 이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 6월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뉴스1 ⓒ News1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기술을 이전 받을 민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어 누리호의 주요 기술을 이전 받아 제작과 조립을 수행할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대한 핵심 기술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모두 이전 받는다. 항우연과 함께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를 포함해 향후 4차례 추가 발사를 주도하고, 누리호를 잇는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고재원 동아사이언스기자 jawon121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