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고의 MF, 토트넘 향한다.."연장 계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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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 매체는 "첼시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와 계약 연장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부트 룸'은 "캉테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콘테 감독은 계약 체결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캉테는 토트넘에 확실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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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은골로 캉테(31)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7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캉테의 이적 상황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캉테와 계약 연장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는 런던에 남기를 열망한다"라며 "결과적으로 아스널과 토트넘 모두 그에게 가능한 선택지다"라고 덧붙였다.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캉테는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기간이 문제다. 구단은 캉테에게 2+1 계약을 제안했으나 캉테는 계약 기간을 늘리고자 한다.
캉테의 몸 상태 역시 첼시가 결별을 고려하는 요인이다. 캉테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이후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지난 세 시즌 동안 출전 수가 떨어졌다. 2019-20시즌 20경기, 2020-21시즌 24경기, 지난 시즌 21경기에 뛰었다.
만약 재계약 협상에 실패하면 캉테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캉테에게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낼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무사 시소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는 캉테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스페인, 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 웹'은 "캉테는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레스터시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첼시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캉테는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캉테를 잘 알고 있다. 콘테 감독은 과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 감독으로 활약했다. 당시 캉테와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더 부트 룸'은 "캉테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면 콘테 감독은 계약 체결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캉테는 토트넘에 확실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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