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주가 부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표는 7일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 메시지를 올리고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 시점에서는 공시 규정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2022년 회계결산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법규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의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를 부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표는 7일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 메시지를 올리고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 시점에서는 공시 규정상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2022년 회계결산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법규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의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성과평가 항목(KPI)에 카카오뱅크 주가에 기반한 평가 비중을 상향 조정하는 등 당사의 주가 관리가 경영진의 최우선 과제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11월 초로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국내 기관투자가와 직접 만나 카카오뱅크의 성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해외 기관투자가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현지를 방문해 카카오뱅크의 성과와 향후 성장에 대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7% 성장했으며, 현재 고객 수 2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월2일 실적발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9월말 카카오뱅크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 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인증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10월 말에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지금까지의 리테일 뱅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800만명의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업 뱅킹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